첫날 저녁을 먹으러 간 모지코의 이자카야 만넨카메,(まんねん亀)
현지인의 말에 의하면 동네에서는 꽤 유명한 이자카야라고 하네요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세요.JR모지코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걸립니다.
TEL 093-321-0029/住所 福岡県北九州市門司区栄町5-3
어딘지 모르게 70년대 삘의 간판
가게 앞에 걸려있는 복어모양 등불이 귀엽습니다.
가게 테이블 사진 'ㅅ')
기본안주인 생선과 오징어,무,연근 간장조림,간이 달달짭조름하니 술안주로 잘 어울립니다.
맥주와 함께 맛있게 냠냠
쫀득한 식감의 오징어회
고래고기 양념튀김,고래고기는 처음 먹어보는 건데 양념이 강해서 그런지 크게 거부감은 안느껴지더라구요
생선이라기보다는 육고기 비스무레한 맛?(포유류니까 당연한가..)뭔가 비린내 나는 돼지고기 같기도 하고..
팔딱팔딱 살아움직이는 전갱이회
새우와 고추의 모듬튀김,생와 튀김은 언제나 진리입니다.
복어 양념튀김,근처인 시모노세키와 모지 지역은 복어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비록 복어회는 비싸서 못먹었지만(눈물)이것도 살이 탱글하니 맛있었어요
복어지느러미가 들어간 청주(히레사케)
달달한 계란말이
아까 먹은 오징어회 다리를 소금구이해서 내왔습니다.
그리고 펄떡펄떡 살아 움직이던 전갱이머리는 된장국이 되어...
마무리는 간장을 발라 구운 주먹밥으로, 겉이 바삭하게 구워진개 맛있습니다.
디저트는 딸기로,잘먹었습니다.'ㅁ')/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동네(?)이자카야.
살아있는 전갱이회나 복어료리 등 인근의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모지코에 들르시는 분들은 찾아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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